실업본부 제1차이사회 개최 > 공지사항

2004년 8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부천실업본부 교육실에서 제1차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 10분 가운데 6분과 감사 2분이 모두 참석해 실업본부의 상반기 사업와 법인 등록상황을 보고받았고, 하반기 사업계획, 9월 주요사업을 검토했다.

실업본부는 올해 상반기를 통해 법인 설립준비, 업무의 체계화 등 재도약의 뼈대를 갖추는 일에 주력하였고 이를 통해 하반기와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기본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반면 실업단체로서 지역사회에 실업문제를 제기하고 참여를 조직하는 일, 고용창출을 화두로 제기하는 일, 지자체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 등 실업운동을 조직하는 데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측면이 있었다.

따라서 이사회에서는 하반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부천에서 NGO로서 실업본부가 해야 하는 역할 및 주력사업을 잡아나갈 것을 결정하였다.

실업본부는 지난 7월 15일 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노동부에 승인을 요청 중이며, 적극적으로 임원님들과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여 안정된 법인조직으로서 지역내 역할을 다해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