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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우리들이 생각하는 평화 - 평화 톡 Ta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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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과사람 댓글 0건 조회 1,553회 작성일 18-10-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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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민평화행동 2014


평화 Talk!!
 
평화에 대한 수다
 
? 언제 2014. 8. 19() 오전 10:30
? 어디서 담쟁이문화원 강당
? 누가 ()일과사람/ 콩나물신문
? 누구랑 이성재, 윤혜민, 권미선, 최현철, 한상옥
 
 
시작 ==> 평화 톡을 위해 아침부터 5명이 모여 평화에 대한 각자의 생각들을 수다로 풀어보았다. ‘평화의 한자풀이는 밥이 입에 들어가는 것이 동등하다. 라는 복지 개념을 갖고 있다. 기본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었을 때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다. 우리사회가 평화로운가?‘로 시작된 막 수다로 국가나 조직, 개인이 체감하는 평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생각들을 마구마구 쏟아냈다.

 
이야기1. 우리는 휴전상태이다. 전쟁을 쉬고 있는 상태인데 우리의 삶은 평화로운가? 평화의 반대가 전쟁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다. 평화의 한자를 풀어보면 (평평할 평), (화할 화)밥이 입에 들어가는 것이 동등하다라는 뜻으로 복지개념을 갖고 있다.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질이 보장되었을 때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다. 한국은 군사적으로도 남북관계가 대립되어 있는 준 전시상황이고, 사회적으로도 개인의 삶은 상대적 불평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기위한 전쟁을 해야 한다.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은 평화상태라고 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면 평화를 지향하기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해야 한다.
 
이야기2. 평화로운 상태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 평화는 죽은듯한 상태, 나를 내버려둘 수 있는 상태인 것 같다. 무념무상의 상태. 쫓기지 않는 상태가 평화 것 같다. 일속에서도 쫓기는 느낌인데 이런 것은 아이에게도 주변에도 좋지 않다. 평화는 모든 사람이 상식선에서 과하거나 모자라지 않고 두루두루 잘 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편으로 평화는 치열함 뒤에 오는 것 같기도 하다. 치열함과 권태가 균형을 이룰 때 평화인 것 같다.
 
이야기3. 경쟁이 아닌 평화를 위해서는 통일이 되어야 할 것 같다. 통일이 되어 자유롭게 세계를 넘나들면 지금과는 다른 넓은 세상과 평화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개인의 평화를 억압하는 것 같다. 남북의 상황이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였기에 언제나 남북평화통일을 해야 한다는 거대 담론으로만 평화를 얘기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개인들의 소소한 평화는 그 속에 묻혀 간과되었던 것 같다.

 
  
마무리 ==> 전반적으로 지금의 사회구조는 평화롭지 못하다. 일상에서 개인이 자유롭고 적극적인 삶을 살기위해서라도 일상의 삶이 개인을 위한 존중 그것을 위한 복지체계가 뒷받침되는 사회구조가 되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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