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배추와 무가 자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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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과사람 댓글 0건 조회 1,921회 작성일 18-10-08 09:36본문
텃밭에 배추와 무가 자라고 있어요.
텃밭농부 : 김인심, 황부자, 백운성 그리고 한상옥
매주 토요일 텃밭에 와서 채소를 돌보는 일이 쉽지는 않습니다.
주말에 행사가 있거나 다른 일정으로 텃밭에 올 수 없을 땐 마음이 무겁습니다.
한주 걸러 오기도 벅찰때가 있습니다.
다행히 농부가 여럿이기에 매주 채소를 돌볼 수 있습니다
텃밭에 심은 배추와 무가 제법 자랐습니다.
텃밭 공간이 좁아 배추가 어느정도 자라면 포기를 묶어 주어여합니다.
옆 채소들과 함께 잘 자라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사는 세상과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무도 뽀얀 속살을 내밀었습니다. 탐나서 몇개 뽑아 나누었습니다.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다음주는 천연비료(소변)를 숙성시켜 뿌려 주려합니다.
몰라보게 자라게 하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