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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사회적경제포럼- 사회금융과 지역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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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과사람 댓글 0건 조회 1,673회 작성일 18-10-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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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회적기업 주간행사

사회적경제다이닝포럼
부천,시흥,광명시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부천시에서 사회금융과 지역금융이라는 주제로 한국사회투자의 이종수 이사장님을 모시고 사회적경제 다이닝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부천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흥, 광명,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진행했습니다.





사회적금융이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한 사회문제를 개선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에 자금을 융통하는 윤리적이고 경제적인 금융을 말합니다.
한국사회의 고령화, 빈곤, 환경 등에 대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사회적금융이 필요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방법으로 기부사회투자간의 세심한 균형이 이루어질 때 지속가능한 복지사회가 가능하고 이종수 이사장님은 강조했습니다. 서울시 사회투자기금과 기금사용사업 분야, 지역공동체 기금제안 등 유익한 강의였습니다만 지역에서 사회적금융이나 지역공동체 기금을 조성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금융 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시도들을 고민하고 있기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

 
일시 : 2016. 6. 30()
장소 : 부천시청 소통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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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금융에 대해서는 2013년 일과사람에서 한국사회적금융연구원의 문진수 원장님을 모시고 부천지역에서 사회적금융 만들기에 대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한바 있습니다. 부천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금융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했으나 현실의 장벽이 높아 초반에 좌절하며 착한 대부업을 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2013부천의 사회적금융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8강을 진행한 후 강의에 기초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자유토론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올려봅니다.

부천의 사회적금융 환경구축 모색 워크숍

 
 
// 자유토론 //
일시 : 2013. 11. 1() 12:00~18:00
장소 : 부천한옥체험마을
워크숍 자유토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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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영 : 시작할 때 누가 맡을 것인가가 고민이다. 사람이 준비가 되면 일이 탄력이 붙는데 일할 사람이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
신정길 : 논의만 할 것이 아니라 먼저 움직이면서 해야 한다.
박순희 : 지역의 사회적경제 관련 활동을 무엇을 하던 함께하자 라는 결의..실천할 것을 결 정하자.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있냐라고 물으면 답하기 어렵다. 금융조직...네트워 크가 있어야 가능..
우리들 공동의 목표 어떻게 잡아낼 것인가?
실천적인 네트워크를 먼저 만들고 돈을 만들어 가야할 것 같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우리의 과제를 무엇으로 잡 을 것인지 결정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게 하자.
김은혜: 공감대와 합의가 있어야 돈이 나온다. 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 형성 안된 상황에서 어떻게 네트웤을 할 것인가, 각각이 돈을 만들어내 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을 할지 전략적인 과제를 만들어내고 실천을 해야 한다. 과제 선출과 함께 실질적 금융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박명혜 : 공공시장에서 공동협업으로 만들어내는 매출을 기금으로 만들 수 있게 돈을 모을 수 있는 기제를 각각이 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여, 주고 받는 각각의 아이디어 를 가지고 부사기협은 수요조사와 기금을 낼 수 있는 조사를 해보겠다. 다른 단위 는 다른 조사를 각각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조사하자.
한면희 : 생협은 출자를 많이 하는 것 보다 조금씩 다수가 하길 원한다. 11표라고 하지 만 출자금을 많은 조합원은 영향력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돈을 왕창 끌 어 오기보다는 조금씩 모으는 것이 좋겠다.
생협은 자발적조직이라서 기부 등 정부에서 지원받는 것은 생소하긴 하지만 정부 차원의 지원...건물임대 등 지원을 받으면 금액의 일정부분 기금으로 조성하여 사 무실 임대료는 저축하여 적립하자. 법적문제가 있을수 있으나 상조회, 계 등으로 우선 조금씩 종자돈을 모으며 체계를 만들자. 인적자원은 있을 것 같다. 뜻이 있 으면 길이 있기 마련이다. 뜻이 중요하다.
신정길 : 보험은 삼성 등 재벌이 독점하며 그걸로 배를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외국의 경 우와 달리 연대 상호보험을 못하게 막고 있다. 부천의 한겨례 두레는 다달이 적립 하는 기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신철영 : 두레는 개인이 저금하는 형태라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용도가 아니다.
백운성 : 기금은 은행에 예치하고 있다. 관리는 연합회에서하고 지역에서는 자금관리 안한 다. 단위조합이 커지고 일정 정도 조합원이 확보되고 자주적인 운영이 가능하면 독립적으로 분리하자는 논의가 되긴 했다.
 
박순희 : 한겨례두레나 자활공제 조직들을 함께 지역공제조합 형태로 키워보자. 사회적경제 조직 등의 운영지원 형태도 중요한데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의 자조를 돕는 것도 중요하다. 지역에서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내도록 시스템화 하는 것이 중 요하다.
신철영 : 부천지역의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금융문제에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 나 생각할 필요가 있다. 고민을 충분후 했다면 매월 5만원이라도 낼 수 있는 단 체가 모여 기금을 모우기 시작하자. 기금모금은 지역재단에서 그 명목으로 기금을 모우고 몇몇의 대표가 기금운영주체가 되어 기금관리를 하는 것이 어떤지. 지역재 단과도 일정규모가 되면 독립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주택협동조합에서 2년 정도 공부하고 토론했는데, 지금은 현실적으로 출자금과 가입비를 낼 수 있는 사람들만 모이고 있다. 토론할 때 모이는 사람과 필요성에 의해 모이는 사람이 다르다. 금융문제 관련 토론이 부족하면 좀더하여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돈 모으는 일을 하려면 우선 돈은 모우기 시작해야 한다.
김희연: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알고 내가 뭘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은 어렵다. 저희 같은 작 은 조직에서는 필요성이나 현안 등 당면과제 등이 있다. 진입장벽이 낮았으면 좋겠 다. 씨앗이 되는 돈을 내면서 진행을 하게 되면 토론이 달라질 것 같다. 이런 일이 된다면 상상되는 것은 많다. 손쉽고 편리하고 부담 안되는 선에서 출발하고 모인 주체들의 이슈가 생기면 다시 논의하면서 판단해야 하면 좋겠다.
정성회 : 지역에서 협동조합 관련하여 한번도 모여본 적이 없어 이야기를 들어 보려고 왔 다. 금융과 관련해서는 할 수 있는 범위내의 것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어떤지? 지 역의 조직들은 경험과 요구가 다 달라 논의를 모우기 힘들다. 우선 돈을 모을 수 있는 범위를 먼저 정하고 모아지는 과정에서 토론하고 그 이후 과정으로 기금관 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좋겠다.
윤병국 : 사회적경제 소관이 아니라 심정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생각한 것인데 중소기업지원기금, 소상공인 지원기금 등이 있다. 서울 성북구처럼 사회투 자기금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왜 기금만들 것을 요구하지 않았는지. 사회적경 제 활성화 시키겠다고 공약도 했는데 요구해야한다. 시의원과 협력해서 요구할 필 요가 있다.
신철영 : 부천시가 이런 정도는 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정리해서 빨리 의제화 해야 할 것 같 다. 몇 달 남은 기간 준비 잘해서 사전이해와 사전약속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내 년 지자체 선거를 활용해서 접근해야 한다. 다음 임기가 시작될 때 본격적으로 협 의해 보자.
 
박명혜 : 내년 지자체 선거 앞두고 지역에 좋은 후보 뽑는다는데 사회경제영역에서 기본 정책제안서를 만들어 공약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자리가 아 니면 다시 만나기 힘든데 사회적금융을 매개로 정책 제안을 하면 좋겠다.
문진수 : 사람들이 가계부채에 빠지는 이유가 먼저 쓰고 메우고 빚을 지기 때문이다. 기본 은 모우고 계획하면 쓰임새가 정해진다. 목적의식적 소비를 하면 저축을 하게 된 다. 이러한 소비의 프레임을 가져가는게 바람직하다. 시간이 걸려도 우리 스스로 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되어야 한다.
지역재단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대동계 등이 은행에 들어가 있다. 목돈을 투자하 거나 보관할 곳이 없어 은행에 위탁하고 있다. 지역재단이 돈을 어디에 두고 있는 지 모르지만 투자 등의 자금운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해야 한다. 기금을 운용해보지 않으면 기금운용이 뭔지 모른다. 기금운용도 훈련이 필요하다. 어떻게 체계적으로 쓰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재무재 정적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합법적 금융기관으로 가기위한 법인 등의 준비도 필 요하다.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나? 자체기금 마련이 해결은 아니다. 동원할 자원 을 찾아 동원시켜낼 수 있는 자금을 고민해야하고 지자체가 준비해나갈 수 있게 작업해야한다. 연기금 같은 기금, 지역재단, 개별 공제회가 연대하여 기금를 모아 보면 덩어리 돈이 만들어질 수 있다. 시차를 활용하는 것이 금융이다. 쌓여있는 돈을 어떻게 돌릴 것인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공동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공동의 목표를 세워내고 누가 할 것인가는 논의 속에서 결 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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