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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사장의 자리에 서며...고광철 신임이사장님 인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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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과사람 댓글 0건 조회 1,271회 작성일 18-10-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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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업극복부천시민운동본부"는 노동복지회관의 모법인(母法人)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 때, 일할 수 있는 건강을 가지고 있는 한 모든 사람은 일을 하도록 만드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일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확인하고 자기의 영역을 확장해 나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에 대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적 기초 즉, 경제적인 자원을 확보하는 활동으로만 생각하여 왔으나 일은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을 통해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자기의 발전과 보람을 찾는다는 의미는 경제적인 의미 이상으로 중요한 역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기역할을 담당함으로 연대를 형성하여 건전하고 발전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고 역할인 것입니다.


사회의 산업화가 일자리를 확장시키기도 하지만 경제주체들 간의 이해의 갈등과 산업구조와 사회구조의 부조화 등으로 오히려 실업의 증가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실업극복부천시민운동본부’는 “민간차원의 실업극복과 빈곤극복 의지를 모아 실업자·빈곤층·노동자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활동을 벌임으로써 실업 및 빈곤을 극복하도록 하고 실업자·빈곤층·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공동체 확립을 목적으로 1998년부터 일해 오다가 2004. 10월 사단법인으로 설립. 등록하여 더욱 합법적인 지위에서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올 수 있었습니다.


초대 이사장인 백선기 前이사장께서 선임되어 헌신해 오시다가 일신상의 사유로 본직을 사임하시게 되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갑자기 본직을 이어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사장직의 임무를 수행함으로 우리‘실업극복부천시민운동본부’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는 포부는 감히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전임 백 이사장님께서 닦아 놓으신 토대에 흠이 되지 않고, 훌륭하신 여러 이사님들의 뜻을 잘 모아서 ‘실업본부‘ 정관에 명시된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생각입니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실무를 담당하여 땀을 흘리시는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에 동참하고자하는 마음입니다.


흘린 땀 위에 하나님이 축복하시리라고 확신합니다.
여러 이사님들과 실업본부 및 노동복지회관 모든 가족들께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2008년 3월 30일
(사)실업극복부천시민운동본부 이사장 고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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